에너지공단, 정부3.0 국민체험마당 부스 운영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운영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관 전시부스에서 에너지바우처 주요 내용 및 추진 성과를 안내했다.

에너지바우처는 겨울철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원 구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에너지공급사, 판매소 등 5만여 관계기관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의 정부3.0 핵심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 에너지공단 관계자가 정부3.0 국민체험마당 참가자에게 에너지바우처를 설명하고 있다.

에너지공단은 정부3.0 국민체험마당 전시부스에서 9일부터 전국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받고 있는 2016년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주요 내용과 그간 추진 성과를 안내했다.

에너지바우처 신청 대상은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가구원을 포함하는 가구이며 올해 새롭게 임산부 가구원이 지원 대상 기준으로 추가됐다. 에너지바우처 신청자는 겨울철 4개월간 평균 10만원 내외의 에너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행정자치부 정부3.0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 30선, 산업통상자원부 정부3.0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2015년 공공기관 정부3.0 평가에서 기관간 협업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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