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ㆍ25일, 제5회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기후변화 국제회의 열려

[에너지신문]한국법제연구원(원장 이익현)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제5회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기후변화 국제회의(Asia-Pacific International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주요 9개국의 기후변화관련 법제와 정책의 전문가들과 함께 ‘Innovative Technology Response to Climate Change’를 대주제로 아시아ㆍ태평양 주요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선제적인 기술, 혁신적인 사례 및 관련분야 지원을 위한 정책, 법제에 관해 논의한다.

첫날인 24일 기조연설 ‘EU와 아태지역의 기후변화 대응방안 모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콘퍼런스에 돌입한다.

제1세션에서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새로운 기술 및 관련 혁신적인 법제와 정책’에 대해 한국, 호주, 뉴질랜드의 새로운 기후변화관련 법제 및 정책에 관한 주제발표가 계획돼 있다.

제2세션에서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새로운 기술 및 관련 법제와 정책’에 관해 미국, 일본, 중국의 새로운 기후변화관련 법제 및 정책에 관한 주제발표가 마련됐다.

둘째 날인 25일 열리는 제3세션에서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새로운 기술 및 관련 법제와 정책’에 대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의 기후변화관련 법제 현황, 문제점 및 정책 등에 관한 중점토론이 예정돼 있다.

한국법제연구원 글로벌법제연구실 기후변화법제연구팀은 기후변화에 관한 아태지역 주요 국가의 정책과 관련된 정보교류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연속적으로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향후 아태지역 국가들 간의 기후변화에 관한 국가적 연계가 진행되는 경우 한국과 연계가능성이 높은 국가들의 다양한 입장과 전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교류 및 연구협력을 위한 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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