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사용시설 품질향상, 고객불편 최소화 목적

▲ 대성에너지가 도시가스 시공관리자 기술간담회를 열고 있다.

[에너지신문]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강석기) 기술본부는 17일 대구 달서구 알리앙스에서 도시가스 설비시공업체 시공관리자 80여명을 초대해 도시가스 사용시설의 품질 및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2016년 도시가스 시공관리자 기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공관리자들에게 최근 개정된 관련법규와 기술적으로 모호한 부분에 대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질의해설, 각종 부적합 현황소개 등을 통해 도시가스 사용시설의 품질향상과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PE배관이 늘어가는 추세에 따라 E/F(전기융착이음관) 제조업체인 코스모I&D(주) 관계자를 직접 초빙해 융착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융착 불량 사례를 소개하며 안전시공을 주문했다.

이어 다양한 특수계량기의 종류 및 취급 시 주의사항, 최근 개정된 업무/산업용 가스보일러의 설치기준 등 현장 설치시 주의해야 할 점들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사전에 시공업체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서를 접수받아 답변과 개선점을 마련하는 등 상호 소통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우수 시공관리자에 대한 포상을 통해 성실시공도 유도했다.

대성에너지는 개정된 관련법규와 시스템 등 새로운 정보를 공유해 상호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현장업무에서의 애로점과 업무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도시가스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2회 시공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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