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사장, 세아라 주지사와 상호협력 위한 면담 가져

▲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오른쪽)이 브라질 세아라주 까밀로 싼타나 주지사(왼쪽)와 면담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브라질 세아라주와 LNG터미널 사업 추진협력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가스공사는 17일 본사에서 이승훈 사장이 브라질 세아라(Ceara)주 까밀로 싼타나(Camilo Sobreira de Santana)주지사와 상호협력 방안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난 9월 양사가 체결한 LNG터미널 개발협력에 관한 협약의 추진의지를 재확인하고 이후 진행된 사업현황 정보 공유, 향후 협력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스공사는 브라질의 국영 석유기업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가 오는 2017년까지(5년 연장가능) 운영할 예정인 세아라주 페셍항(PECEM)의 FSRU(Floating Storage Regasification Unit, 부유식 해상터미널)을 육상식 LNG터미널로 신규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최근 해외 LNG터미널 연관사업 진출을 적극 모색 중인 가스공사는 국내기업과의 동반진출을 통해 정체된 국내 플랜트 건설업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장기간 안정적 수익확보 및 공사의 재무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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