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1일, 열관리시공협회 강원도 춘천지회

▲ 열관리시공협회 강원도 춘천지회 회원들이 저소득 독거노인세대의 환경개선 봉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에너지신문]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고순화) 강원도(도회장 한종석) 춘천지회는 18~21일까지 춘천시 동면 감정리에 위치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 주거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춘천지회(지회장 변종대)와 201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춘천지역발전과 지역봉사활동을 위해 상호 인력지원을 하고 있는 춘천라이온스클럽도 함께 참여했다.

열관리시공협회 회원들의 기술과 장비 등 재능 나눔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실외에 위치한 재래식 화장실을 실내에 출입문을 내고, 독립된 조립식 공간을 마련해 수세식 화장실을 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장실뿐만 아니라 평소 배수시설이 좋지 않아 세탁기도 돌리기 힘든 사정을 고려해 마당 배수관과 연결된 부분까지 해결, 화장실과 주방 및 세탁실에도 물 사용이 원활하게 되도록 정비하고 있다.

변종대 춘천지회장은 “두 단체가 함께 재능 나눔을 통한 시공으로 완성된 화장실을 보니, 다가올 추운 겨울 집안에서 편하게 화장실을 사용하실 어르신 모습에 흐뭇하다”며 “생업으로 바쁜 시기에도 시간을 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재능 나눔을 통해 소외된 계층에게 따뜻한 환경을 선물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열관리시공협회 회원들의 봉사활동 모습.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