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ㆍ디자인진흥원,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MOU

▲ 28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에너지 R&D 사업화 지원강화를 위한 MOU 체결식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에기평 황진택 원장, 왼쪽은 디자인진흥원의 정용빈 원장.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28일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정용빈)에서 에너지 R&D 사업화 지원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에너지 R&D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에기평과 디자인진흥원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 하기 위한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에너지분야의 국가 R&D 사업에서 창출된 우수 연구 성과에 디자인 역량을 결합해 사업화 및 활용을 촉진하고, 에너지 사용자의 수용성에 부합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사용자 참여형 R&D로 2016년 처음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기술수용성 제고 및 사업화 촉진’ 사업과 함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전주기에 걸친 디자인 강화 등에 협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에기평 황진택 원장과 디자인진흥원 정용빈 원장은 “오늘 양 기관이 협력의 첫발을 내딛는 만큼 디자인진흥원의 디자인 전문성과 에기평의 R&D 기획, 평가 전문성이 융ㆍ복합해 기술개발과 디자인 역량을 연계한 사업화 성공모델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며 “향후 양 기관의 성공적인 협력모델 구축을 통해 주민 등 사용자 친화적인 사업화가 강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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