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국내 중소기업 기술 소개 자리 마련

▲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태국에서 국내 중소기업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이 태국에서 국내 중소기업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끌었다.

29일 광해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태국에서 국내 중소기업 (주)다인계측이 ‘자동화 계측기술을 이용한 사면안정성 모니터링 기술’을 태국전력공사와 태국1차산업광업청에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자리는 공단이 ‘정부3.0 동반성장 글로벌 역량 강화’ 구현을 위해 마련했다고 공단 측은 밝혔다.

공단은 그간 구축된 해외 네트워크와 정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공적개발원조(ODA), 기술수출 등의 해외사업에 참여시킴으로써 동반성장을 도모해 왔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단은 태국전력공사 및 태국1차산업광업청과 지난 2011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속가능한 자원개발을 위한 협력 중에 있다.

공단은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국내 기술의 적정성을 검증하고 태국전력공사의 매모(MaeMoh) 광산 외 기타 태국 광산에도 관련 기술을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승권 글로벌협력사업단장은 “정부3.0에 따라 기관 간 협업 및 정보 공유,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해외사업 동반진출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