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32건 채택…LNG생산설비 건설 생산성 향상 등 기대

▲ 한국가스공사 직원들이 가스공급시설을 배경으로 서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28일 ‘2016년 설계 및 시공기술 개선제안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LNG생산설비의 건설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위해 시행된 이번 공모는 지난 5월부터 시작돼 총 81건의 개선제안이 접수됐다.

접수된 개선제안은 1ㆍ2차 심사와 외부 설계사의 검증을 통해 최종적으로 32건이 채택됐다.

그 결과, 가스공사 인천기지건설단 공무팀의 ‘민ㆍ관ㆍ공기업 협업을 통한 사업장 폐기물 활용 방안’이 우수상, 삼척기지건설단 계전팀의 ‘수전선로 활락검토 및 케이블 보호대책 적용’ 등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34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개선된 제안사례는 현재 진행 중인 인천 4지구 및 제주기지 건설공사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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