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사업 성과 인정받아 산업부 장관상 영예

▲ 이병욱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오른쪽)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한국지역난방기술(사장 이병욱)이 30일 삼정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환경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발전 플랜트 분야 종합엔지니어링사로서 최신의 설계 기술로 국내 최고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공급함은 물론 국내외 사업 확장 및 활발한 글로벌 경영의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종합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지역난방기술은 지난 24년간 지역난방 및 열병합 설계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최근 혁신적인 경영활동에 힘입어 신재생에너지, 석탄화력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여러 기업들과 양해각서 체결 등으로 사업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로 눈을 돌려 몽골, 카자흐스탄, 미얀마 등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글로벌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이병욱 사장 취임 이후 지역난방기술은 보다 활발한 경영활동을 펼쳐왔다. 국내 여러 기업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비롯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해외사업개발단’을 신설, 몽골 울란바토르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과 베트남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성능개선 사업 등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밖에도 미얀마, 카자흐스탄, 필리핀,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의 에너지사업 타당성조사 및 사업개발을 위해 각국 발주자들과 양해각서 체결하는 등 해외사업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병욱 사장은 "오늘 수상은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직원들의 공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층 활발하게 국내외에서 사업을 펼쳐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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