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 기관 대상 세미나 통해 교류의 장 마련

▲ 지역난방 연구성과 공유 세미나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29일 판교지사 세미나실에서 국내 지역난방사업자 및 유관기관 등 총 38개 사업자 70명을 대상으로 '제4회 지역난방 연구성과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 중앙연구원이 주관하고 집단에너지협회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올해 공사가 연구한 과제 중 우수사례를 뽑아 민간 지역난방 사업자 및 유관기관과 성과 공유를 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3년 '국내 지역난방 열수송 및 사용자분야 세미나'로 시작,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본 세미나는 열원, 열수송, 사용자의 기술 분야에 신재생과 정책연구를 추가하고 명칭도 지역난방 연구성과 공유 세미나로 변경해 보다 폭 넓은 분야의 교류가 가능하도록 했다.

세미나에서는 '신기후변화 대응체제에서의 CHP역할'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사용자 분야는 불량 세대계량기 개선을 위한 스마트미터 연구, 자동제어시스템 국산화 연구 및 사용자측 배관보온재 개선 연구 등이 개발 기자재 전시와 함께 발표돼 관계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난방 전분야에 대한 교류의 장으로써 '지역난방 연구성과 공유 세미나'가 지속돼 지역난방 사업자들의 동반성장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사용자 편익 향상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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