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규 단체협약 및 무교섭 임금협약 체결 성과

▲ 2016년도 임금협약 체결 후 노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30일 원주 본사에서 노사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임금협약을 무교섭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른 임금인상의 범위는 2016년도 준정부기관 예산편성지침을 준수한 총인건비의 3% 이내이다.

공단 노사는 지난 5월 성과연봉제 도입 이후 노사 간 소통을 위한 워크숍·세미나 개최 및 노사화합 공동선언 등 노사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를 통해 무분규 단체협약 및 무교섭 임금협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공단 측은 전했다.

김익환 이사장은 “올해 성과연봉제 및 임금피크제 도입 등 노사 갈등 요인이 많았음에도 2016년도 임금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며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선진노사문화 구축의 모범사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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