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위원 적극적 활동 독려 계획

[에너지신문] 2021 세계가스총회(WGC2021)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오는 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가스연맹(회장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지난 11월 14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2021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번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2021 세계가스총회의 성공개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하고 조직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출범식에는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장병완 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 등 정ㆍ관계 인사, 지자체 및 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가스업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가스총회는 국제가스연맹이 3년마다 개최하는 가스업계 최대 행사로,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세 번의 도전 끝에 중국, 러시아, 노르웨이 등 경쟁국을 물리치고 2021년 대회를 유치했다.

이 대회는 국제가스연맹이 설립된 지 9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서 전세계 90여개국 5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 세계가스총회 유치에 따라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국제가스연맹(IGU) 부회장직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회장직을, 그리고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명예회장직을 수행하는 등 총 9년간 국제가스연맹의 회장단으로서 세계가스업계를 이끌게 된다.

한국가스연맹 이승훈 회장은 2021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 출범과 함께 국제가스연맹 (부)회장직 수행 및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 개최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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