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화 발전시설' 서울복합화력으로 특허청장상

▲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서 은상을 수상한 중부발전 관계자들.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은상(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명대전에서 중부발전은 우수 특허인 '지하화된 발전시설'을 출품했다. 지하화 발전시설인 서울복합화력(400MW×2기)은 서울 마포구에 건설중이다.

지하화된 발전시설은 도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도심 지하에 대규모 발전시설의 주요 핵심설비 대부분을 지하에 건설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발전시설을 지하화 하면서 활용이 가능한 지상부분은 공원으로 조성, 기존 지상 발전소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공감을 통해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발전시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병술 중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최초로 건설중인 대규모 발전시설인 서울복합화력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발명특허관련 대외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 회사의 우수한 기술을 알리고 창의적인 기술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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