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토양개량복원 실시설계 주민설명회 열어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5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10여명을 대상으로 보성광산 토양개량복원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보성광산 토양정밀조사결과 및 향후 토양복원사업 추진 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통해 지역주민의 궁금증과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공단은 밝혔다.

보성광산 토양복원 실시설계는 광산개발로 인해 중금속에 오염된 토양을 복원하기 위해 오염물질 확산방지, 토양 안정화처리를 위한 최적의 공법 선정을 중점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 3월 최종 완료된다.

정동교 광해사업본부장은 “지역주민들과의 의견 공유 및 수렴을 통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불편 또는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정부3.0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의 가치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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