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소외가정에 연탄 및 생필품 전달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6일 경주 일원에서 (사)천년미래포럼과 공동으로 '2016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조병옥 공단 부이사장, 김은호 천년미래포럼 이사장, 공단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은 추운 날씨속에 앞치마를 두르고 사정동, 성동동, 북부동 지역 소외 가정에 연탄과 생필품을 직접 날랐다.

▲ 조병옥 공단 부이사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경주지역 소외 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부족한 65세대에 연탄 등 월동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겨울 사랑나눔 행사를 열어 소외계층에게 연탄, 생필품 등을 전하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조병옥 공단 부이사장은 “방폐물사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국민들과 더많이 소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정부 3.0 구현을 위해 방폐물사업의 투명한 정보공개와 소통강화는 물론 민간기업 기술이전 유관기관과 협업강화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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