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세종시와 금남대평시장서 안전점검의 날 행사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세종시와 합동으로 세종시 금남대평시장을 찾아 가스시설을 점검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전통시장의 가스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6일 산업통상자원부, 세종시와 합동으로 세종시 금남대평시장을 찾아 가스시설을 점검했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내실화를 높이기 위해 가스안전공사는 시기별ㆍ지역별 재난사고 발생 위험 분야를 분석해 월별 안전테마를 선정하고, 12월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주제로 삼았다.

최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같은 대규모 피해를 막기 위해 산업부, 세종시, 가스안전공사는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회와 함께 가스시설 점검하고 시장 상인과 시민들의 가스안전의식 향상과 동절기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오재순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지난 11월 30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사고에서 보듯 전통시장의 경우 다수의 상가가 밀집돼 있어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금남대평시장 상인 및 시민들의 가스안전의식을 향상하고, 동절기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사고 발생 후 노후된 중ㆍ대형 전통시장 53곳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면서 가스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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