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연 4회 상시평가로 등록제도 개편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내년부터 볼밸브 등 8대 가스시설 주요기자재에 대한 제작업체 등록제도를 개편한다.

신규 등록업체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이번 조치로, 가스공사는 기존에 3년 주기로 심사하던 정기평가 방식을 연 4회 상시평가로 대폭 확대하게 된다.

이 제도는 가스공사가 필요한 품목에 한해서 수시평가를 진행하던 기존방식에서 탈피해 신규 등록을 원하는 업체는 매 분기별 심사요청을 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상시평가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스공사 주요기자재 관리시스템(http://emms.kogas.or.kr)에 게시되고, 내년 3월 평가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개시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주요기자재 등록 희망업체의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신규업체 진입으로 인한 자재품질 및 가격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