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시설물 435개소 및 굴착공사 현장 대상

▲ 대구도시가스 직원들이 공급시설물에 대한 동절기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펼치고 있다.

대구도시가스(사장 이종무)는 내달 10일까지 동절기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공급시설 435개소 및 굴착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점검은 공급시설 및 타 공사장, 상황실 시스템 등 도시가스 시설 전반에 걸쳐 시행된다.

특히 공급시설에 대해서는 △지구 및 지역정압기 △공동구 설치배관의 환기팬 작동상태 △중압수취기의 방식상태 및 가스누출 여부 △원격차단밸브 작동상태 등이 집중 점검될 예정이다.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굴착공사장 및 배관노출 현장 등 26곳의 경우 가스배관 주변 방호조치상태를 점검하고, 24시간 상황실 및 긴급출동시스템, 비상연락체계 등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운영시스템 점검도 이뤄진다.

회사 관계자는 “공급시설에 대해 통합지리정보시스템과 안전관리시스템을 갖추는 등 가스사고의 사전 예방은 물론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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