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주관 경진대회서 대통령 단체표창

▲ 인사혁신사례 경진대회 대통령단체표창 수상 후 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6일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6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단체표창(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정부가 중앙부처와 전국 자치단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매년 기관 별 인사 정책에 있어 국민이 체감할만한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그 성과를 알리고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공공기관이 처음 포함된 올해 대회에는 모두 109개 기관이 참여해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날 9개 기관이 현장에서 최종 경연을 펼쳤다.

공사는 이번 대회에 ‘기술역량인증제’ 운용 사례를 출품했다. 기술역량인증제는 전기설비 및 직무별로 기술 수준을 구분해 그에 맞는 교육 ‧ 평가를 단계별로 시행, 기술역량에 따라 인증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전기안전 기술인재 육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시행 중이다.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의 존립 이유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사의 전문적인 안전관리 기술이 국민에게 더욱 믿음을 줄 수 있도록 기술역량인증제와 같은 인사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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