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경북북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평가위 개최

▲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가 '2016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과 타이머콕 보급사업에 대한 평가위원회'를 열었다.

[에너지신문] 올해 경북 북부지역의 서민층가스시설 개선사업은 당초 8250세대보다 151세대를 초과한 8401세대(101.8%)에 대한 시설 개선이 이뤄졌다. 내년에는 4485세대에 대한 가스시설개선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고령자세대의 과열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타이머콕 보급사업은 당초 목표인 3050세대에 대한 개선을 모두 완료하고, 지자체와의 MOU체결을 통해 영양군 3000세대, 안동시 600세대, 청송군 300세대에 대해 추가 보급사업을 추진중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지사장 강석영)는 8일 지사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안동, 상주, 영주, 문경, 의성, 군위, 청송, 영양, 봉화, 예천 등 10개 시군 가스담당공무원 및 가스판매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2016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과 타이머콕 보급사업에 대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6년 시설개선사업 완료에 따른 성과분석 및 사업추진과정에서의 애로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2017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강석영 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장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사업물량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협조한 지자체에  감사한다"라며 "본 사업이 2020년까지 추진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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