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시험, 426명 응시 61명 합격, 최고득점 80점
9일 국토부, 에너지공단 홈페이지 합격자 명단 발표

[에너지신문] 제2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시험에서 61명이 합격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난 10월 9일에 실시한 2016 제2회 건축물 에너지 평가사 시험의 최종 합격자 명단을 9일 발표·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격자 명단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에너지공단 (www.bea.energy.or.kr) 누리집을 통해 공고된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은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에 근거, 건축물에너지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된 국가자격시험이다. 건축설비에너지 분야의 종합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평가 등 건축물에너지의 효율적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올해 시험에선 총 426명이 응시해 61명이 최종 합격했다. 연령대별 합격자를 살펴보면, 40대가 23명(37.7%)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30대가 16명(26.2%), 50대가 15명(24.6%), 60대 이상이 7명(11.5%) 순으로 나타났다.

최고 득점자는 80점을 획득했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68세, 최연소 합격자는 31세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시험에서 배출된 합격자에 대해 교육훈련, 경력관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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