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상황 발생 대비 비상연락체계 점검 등

▲ 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이 실시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지사장 류영조)는 9일 재난취약시설의 가스사고를 대비해 지자체, 소방서, 서울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관악구 소재 강남아파트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강남아파트(재난위험물 D등급)는 1974년에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 붕괴위험이 있어 도시가스 입상배관의 손상여부, 지하배관의 가스누출 여부 및 가스보일러 배기통의 CO누출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 차단밸브 위치 확인과 도시가스사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했다.

류영조 지사장은 “동절기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아파트 주민들께서도 가스난방기 사용시 수시로 환기하는 등 가스기구 사용시 주의사항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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