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최초 아파트 태양광 대여사업 준공…해줌, 91.52kWp 태양광 발전설비

▲ 지난 14일 광주시 최초로 태양광 대여사업에 참가한 코아루햇빛마을아파트가 아파트 단지 내에서 태양광 대여사업 준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광주시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태양광 대여사업이 준공해 연간 1000만원 이상 공용 전기료 절감의 전기를 맞게 됐다.

광주시 최초로 태양광 대여사업에 참가한 코아루햇빛마을아파트(이하 코아루아파트)는 지난 14일 아파트 단지 내에서 태양광 대여사업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입주자대표단, 입주민, 언론사, 태양광 설치기업 해줌(대표 권오현) 등이 참석해 아파트에 91.52kWp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성공적으로 설치한 것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준공식 발표내용에 따르면 코아루아파트는 태양광 발전으로 매년 최소 10만 kWh 이상의 전력을 생산할 것이며 아파트 입주민들은 연간 1000만원 이상의 공용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대여사업은 태양광 발전설비를 렌탈하는 방식으로 7년간 대여료를 지불해야하지만, 전기료 절감액이 더 많으므로 아파트 단지와 주민의 입장에서는 투자비 없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줌 관계자는 “광주시 제1호 태양광 대여사업 아파트인 코아루아파트는 해줌과 협력해 광주시 태양광 발전설비 보조금도 획득했다”며 “이에 따라 주변의 여러 아파트 단지에서 태양광 대여사업에 대해 더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아파트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 해줌은 아파트 태양광 대여사업 분야에서 2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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