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에 후원금 및 성탄선물 전달

▲ 서영덕 조달협력처장(왼쪽)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 임직원이 산타가 돼 부산지역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줄 선물 포장과 함께 성탄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남부발전은 16일 센텀 신세계백화점에서 마련된 ‘2016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 기념행사에 참여,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될 성탄선물 포장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참여는 부산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행복한 성탄의 추억과 소원을 성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이뤄졌다. 전달된 후원금 또한 남부발전 본사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탁한 급여우수리 1300만원과 회사 기부금 1700만원을 매칭그랜트한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행사 후에는 신세계몰 내 키자니아에서 지역아동 20명과 성탄케이크 만들기 등 성탄파티를 통해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는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탤런트 손은서씨도 함께 했다.

윤종근 사장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지역아동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아동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복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히 자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2009년부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직원성금을 통해 아동 결식예방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아동방과 후 교실, 난방텐트 지원사업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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