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건물 외벽 배관 부식상태 등 미흡시설 개선

▲ 대성에너지(주)가 2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 330여개 단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강석기)는 지난 9월 말부터 3개월간 2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 330여개 단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1996년 이전 건축된 공동주택의 도시가스 시설에 대해 건물 외벽의 배관 부식상태와 누설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시설은 개선함으로써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레이저 메탄검지기를 사용해 평소 손길이 닿지 않는 건물 외벽 높은 곳의 시설과 구조가 복잡한 시설의 구석구석을 꼼꼼히 검사했다.

지난 3개월간 특별점검을 실시한 대성에너지는 현재까지 배관부식, 배관고정 결함 등 52건의 개선권고 사항을 확인하고 해당 관리사무실과 협의해 신속히 개선토록 했다.

대성에너지는 내년 상· 하반기에도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공급권역 내 고객사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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