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2016년 하반기 사고조사 전문위원회 열어

▲ 한국가스안전공사가‘2016 하반기 사고조사 전문위원회’를 열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20일 충북 혁신도시 본사에서 가스사고 원인과 사고 예방법을 논의하기 위한 ‘2016 하반기 사고조사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문위원회에는 정부 및 학계 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사고빈도가 높은 CO중독사고 원인과 예방법을 찾기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또한 최근 타공사 사고와 같은 대형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해 사고예방 대책과 관련한 심도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밖에도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사고와 올해 가스사고 현황을 분석해 가스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통계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오재순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고 통계를 면밀히 분석하고, 사고원인을 정확히 규명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가스사고 현황을 다양하고 세밀하게 분석해 유사사고는 반드시 예방하고, 과학적 사고원인규명으로 다양한 문제점을 빠짐없이 도출해 예방대책을 수립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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