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해ㆍ무사고 사업장 달성할 터”

설비운영 효율성 및 고객만족 활동 강화

▲ 오무진 한국가스공사 호남지역본부장
“완벽한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무재해, 무사고 사업장을 달성할 것입니다”

오무진 한국가스공사 호남지역본부장은 지난 4월 13일 무재해 15배를 달성하고 5월 2일 무재해 15배 달성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차사고 사례 발굴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1월 발표대회를 구축하는 한편 신 EHSQ 평가시
스템을 조기정착할 예정이다. 또 최근 3년간 공급관리소별 위험요소를 데이터 베이스화해 EHSQ 보물창고를 구축하고 있다.

설비운영의 효율성도 강화하고 있다.

율촌 GS와 비아 GS를 대상으로 지열을 이용한 발전소 가스히터 정지운영 등 에버그린 운동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는 하절기 가스히터 운영기준온도 확립을 통한 발전소 가스히터를 정지 운영하는 것으로 4~10월 예상 절감량이 약 14만N㎥로 약 8000만원을 절감하고 있다.

또 나주 GS, 광양 GS, 순천 GS등 저유량 공급관리소의 가스히터 기동과 정지를 5~9월 집중 관리함으로써 가스히터의 예상 절감량이 약 3000N㎥에 달하고 있다.

압축이송장비 사용을 통한 방산량 절감은 물론 천연가스 회수장비 설비개선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효과를 향상시키고 있기도 하다.

오 본부장은 설비고장 발생빈도를 분석해 개선방안을 강구하고 설비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해 설비운영에 대한 원가를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호남지역본부는 사내 자격 취득 독려, 지식경영활동 활성화, 타지역본부 우수사례 벤치마킹, 최우수관리소 선정 및 포상 시행 등을 통해 공급설비 운영전문가를 양성하고 신기술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건설업체와의 상생경영을 구현하면서 미공급 지역의 배관망을 적기에 준공해야 하는 것은 지역본부의 사명입니다. 특히 건설현장에서는 불시에 발생할수 있는 안전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내실있는 안전점검이 필수적입니다”

오 본부장은 고창~장성, 영광에 이르는 14km의 주배관을 올해 시공하고 11월 장성관리소에 가스를 적기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장등~담양, 옥과~남원에 이르는 10km의 주배관도 올해 시공할 계획이다.

또 해남 V/S 부지의 위치 재선정에 따라 1.84km의 노선이 단축됨에 따라 목포~해남에 이르는 주배관을 기존 10km에서 8km로 변경해 올해 시공할 예정이다.

오 본부장이 이들 공사를 위해 가장 우선시하는 것이 바로 안전이다.

안전보건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물론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함께 불시점검도 시행하고 있다. 또 협력업체 안전교류회와 난공사별 고위험 시점에 입회점검, 하절기와 우기에는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명품시공을 위해 설비운영?보전 합동 워크숍, 기계?계장 분야별 워크숍, 토목?건축 안전품질향상 워크숍, EHSQ 공정회의, 건설공사 협력업체 안전교류회, 난공사별 고위험 시점 입회 시행 등 지속적인 품질개선 및 안전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설분야 상생경영을 위해 부패방지협의체를 운영하고 하도급 공정화를 위한 건설협의체도 운영하고 있다.

지역친화 상생경영은 호남지역본부의 큰 자랑이다.

오 본부장은 환경?문화, 건설공사 지역 친화사업, 불우이웃돕기, 등대봉사단 활동 등 테마별로 나눠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 문화부문에서는 1사1산1하천 가꾸기 행사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동절기 가스안전 및 환경 캠페인, 문화재 시설 점검 및 환경정화 활동, 어린이 대상 독후감대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건설공사 지역 친화사업으로 축령학당을 설립해 건설공사 인근지역의 학생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굴착공사 현장인근 자연보호활동 등의 봉사활동은 물론 생산기지 방문과 독서대회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등대봉사단 소모임을 결성하고 올해에는 하남복지관을 대상으로 설맞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것은 물론 영암 사랑의 집 사회공헌활동, 월출산 자연보호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상생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오 본부장은 임원진 및 실무자 간담회, CS 추진위원회 등을 통해 고객만족 최우수 본부 달성을 위한 고객만족 활동을 강화하고 도시가스 합동 수요개발 워크숍 등을 통해 도시가스사와의 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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