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설비 점검 통해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

[에너지신문]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한빛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제16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21일 오후 10시 43분부터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빛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12일 계획예방정비를 착수했던 한빛원전 3호기는 이번 정비기간 중 연료집합체 교체와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점검, 증기발생기 관다발 내부(In-Bundle) 검사, 원자로냉각재펌프 완전분해 점검 등 주요설비 점검 및 정비를 통해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관련 법령에 따른 설비검사를 통해 원전설비 성능이 기술기준에 만족함을 확인했다.

한빛원전 3호기는 단계적으로 출력을 상승시켜 오는 25일경 100% 정상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