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더시 100MW 태양광사업 1단계...2,3단계도 예정

▲ 미국 볼더시 태양광 발전소 전경.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지난 9일 미국 네바다주에서 추진중인 볼더시 태광광 발전사업 1단계(100MW)가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태양광 사업은 전체 275MW규모로 이번 상업운전은 1단계 사업에 속한다. 2단계(50MW)는 내년 초 준공 예정이며 3단계(125MW)는 현재 개발 중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중부발전은 지난 2012년 미국에 KOMIPO America를 설립했으며 2015년에는 미국태양광기업인 SunPower社와 공동개발협약을 맺어 추진해왔다. 2015년 6월에 1단계(100MW), 11월에는 2단계(50MW)의 전력구매계약을 네바다 전력회사인 NV Energy와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상업운전으로 중부발전은 미국 내 대용량 태양광발전소 개발, 건설 및 상업운전달성이라는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 아울러 향후 3단계(125MW) 용량에 대해서도 전력구매계약 입찰에 참여하는 등 후속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개발·건설 및 상업운전 달성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성이 큰 미국 신재생시장에서 사업개발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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