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통한 오염수질개선 사업도 추진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법제역량 강화 및 올바른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규범·법무정보 운용 교육․훈련’을 지난 달 28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직원으로서의 필수 소양인 ‘법제 지식 함양’을 주제로 내부규범 제ㆍ개정안 심사사례에 비춰본 규정 운용 프로세스 및 법무정보 활용방법 등에 대해 상호 논의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집합교육 방식에서 탈피해 내부강사 2명이 각 지사를 직접 방문해 실시함으로써 지사의 업무연계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예산을 절감했다.

김봉섭 운영지원실장은 “이번 교육은 조직과 직원의 법제역량을 강화해 법과 원칙에 따른 사업 추진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며 “앞으로도 적법․신속한 업무수행을 위해 법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해관리공단은 27일 본사 회의실에서 임곡천(강원 강릉) 및 지장천(강원 정선) 수계 오염수질개선사업의 중점 추진을 위한 TF 회의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해관리공단, 강릉시, 정선군 등이 참여했으며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 3.0 가치를 바탕으로 영동, 동원 등 수질개선 사업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최상욱 수질지반실장은 “오염수질개선사업은 시설 설치부지 확보의 어려움으로 사업이 지연돼 지자체 및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공단은 지속적인 TF 회의를 통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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