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광산ㆍ22개소 광산개발 환경피해 복원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광산개발로 인한 환경피해를 복원하기 위해 내년에 190개 광산, 22개소에서 815억원 규모의 광해방지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7년도 광해방지사업계획에 따르면, 폐석탄광(57개)에 284억원, 폐금속광(104개)에 282억원, 폐석면광(7개)에 141억원, 가행광산(17개)에 93억원, 폐비금속광(5개)에 15억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 사업별로는, 광산개발로 오염된 농경지의 토양개량복원사업에 약 319억원, 광산지역 수질개선사업에 214억이 지원된다.

또한 광해방지시설의 사후관리 및 운영에 100억원, 소음진동ㆍ먼지날림방지사업에 66억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반침하방지사업에 43억원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익환 이사장은 “광해방지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광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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