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방문절차 없이 온라인으로 한번에"

▲ 원자력 및 방사선 관련 면허시험 홈페이지 메인화면.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성게용, KINS)은 국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기존의 다단계의 방문신청으로 진행됐던 방사선취급면허를 온라인 원스톱 서비스로 개선했다.

방사선취급면허는 방사선의 위험으로부터 일반국민과 방사선작업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방사성동위원소를 사용하는 시설의 안전관리자를 선임하는 면허로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일반면허,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특수면허, 방사선취급감독자면허로 구분된다.

또 온라인 원스톱 서비스는 KINS의 온라인 홈페이지(http://license.kins.re.kr)에서 면허시험의 신청부터 면허증 발급까지 온라인으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2017년도면허시험부터 활용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방사선취급면허 신청·발급을 위해 여러 관련 기관의 방문을 통해 처리되던 절차가 정부3.0의 핵심가치 개념을 도입, 기관 간 협업 행정을 통해 국민 편익을 증대하는 방향으로 간소화됐다.

그동안 신청자가 직접 △학력증명서 발급(학교) △경력증명서 발급(원자력안전재단) △교육수료증 발급(원자력연구원·방사선진흥협회·원자력아카데미 등) △면허증 교부신청(KINS) △면허증 수령(KINS)을 위해 여러 기관에 직접 방문했던 절차가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한번에 신청, 발급이 가능해졌다.

성게용 원장은 “매년 약 5500명이 응시하는 방사선취급면허 취득 시험 신청 및 발급 절차가 다소 복잡했었지만 기관 간 업무협력을 통한 획기적인 절차 개선을 통해 국민 편익을 증대하게 됐다”고 강조하며 “이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의 핵심가치와 부합하는 우수한 협업 행정 활동의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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