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 위한 학술발전 힘쓸 터

[에너지신문] 희망찬 2017년 정유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붉은 닭’의 기운이 가진 힘과 열정으로 에너지가족 분들에게 힘차고 활기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6년은 신기후체제 출범, 에너지 신산업 개발, 전기요금 개편, 에너지 공기업 상장 등의 중요한 이슈를 남겼던 한 해였습니다. 이처럼 이제 에너지는 국가적이고 사회적인 이슈로 이미 자리 잡아 공공의 영역을 넘어 민간의 참여영역까지 넓어진 것이 현실입니다.

올 한 해는 에너지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민간의 참여는 점점 더 증가해 신규 비즈니스 창출이 늘어나 민간발전 부문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고 특히 신재생에너지는 대폭 상승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에너지시장이 개방됨에 따라 전력판매가 가능해지고 경쟁 및 효율성 강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정부의 정책투명성과 민간의 수익안정성을 보장하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에너지시장 개방, 온실가스 감축, 신기후체제 대응 등 2017년 한국에너지학회에서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민생경제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국가에너지산업의 성장과 에너지자원 확보에 기여하는 학술발전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2017년 새해는 에너지 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