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합·협동으로 산업 진흥 이룰 것

[에너지신문]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저물고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6년은 LPG배관망사업단 설립에 함께 참여하는 등 LPG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위한 많은 활동을 함께 했습니다.

반면 용기판매의 중소기업적합업종 재지정에도 불구하고 포항 등에서 대기업이 진출하고, LPG운반차등록제의 법적미비와 자동차관리의 일반상식에 반하는 차량 매도자의 신고의무 등 LPG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저해하는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LPG는 낮은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도시가스 등의 타연료를 LPG로 전환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나, 용기판매는 그 실적이 계속 하락했습니다.

우리 중앙회는 개별탱크방식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설치사업, 용기판매 중소기적합업종(시장감시) 재지정, 중소기업적합업종 경쟁력강화사업 실시 등 오직 LPG판매사업자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중앙회는 LPG운반차등록제 폐지를 계속 추진하고, 개별탱크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설치사업 확대, SKT·코리센과 무선 원격검침 및 잔량측정장치 도입, 벌크로리순회점검 실시 등 2017년에도 단합과 협동으로 LPG산업의 진흥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2017년 전국의 LPG판매사업자 여러분께 사업번창과 가정에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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