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원자력시장 주도 ‘지원 최선’

[에너지신문] 최근 국내에서는 고리원전의 영구정지 결정으로 원전 해체기술에 대한 이슈가 부각되고 있으며, 경주 지진을 계기로 원전의 내진성능 문제 등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또한 우리나라가 개발한 SMART 중소형원자로를 사우디에 수출하기 위한 첫 단계인 PPE 계약을 체결했으며 요르단 JRTR연구로가 성공적으로 준공되는 등의 성과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협력재단은 우리나라가 세계 일류 원자력 선진국이자 원자력 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 및 유관기관의 협력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했습니다. IAEA, OECD/NEA, GIF 등 국제기구와 RCA, FNCA, IFNEC 등 국제협의체에서의 활동 및 주요국과의 공동위원회 개최 등 다양한 국제협력활동을 수행했으며 특히 10월에는 제4세대 원자로 개발 국제협의체(GIF)를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습니다.

올해 우리 재단은 국가 차원의 국제협력 로드맵을 수립하여 원자력 국제협력의 전략 지향성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또한 부처 및 기관별로 수행 중인 협력활동에 대한 정보공유를 확대하고 국제사회의 원자력협력 동향 파악 및 분석을 통한 국가 차원의 원자력 협력 정책을 연구, 정부의 정책수립 결정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2017년에도 우리 재단은 대한민국이 세계 원자력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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