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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생산경쟁력 확보 ‘고삐’
허진수 회장, 여수공장 현장 방문…유가ㆍ환율 상승 등 불확실성 부담 상황
2017년 01월 03일 (화) 11:31:02 김진환 기자 kimjinhwan@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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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이 여수공장 현장을 방문해 의견 청취를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유가와 환율의 상승 등 대외 변수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GS칼텍스가 신년 초부터 생산경쟁력 확보에 고삐를 조이는 태세다.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은 3일 여수공장 현장을 방문했다. 이는 지난 연말 회장 승진 이후 첫 행보다.

이번 방문과 관련해 GS칼텍스 관계자는 “생산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허 회장은 2일 GS타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기존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투자를 지속하는 동시에,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 회사 비전과 연계해 석유사업과 화학사업으로 조직을 강화하고, 신사업 발굴 노력을 지속하며 더 큰 미래를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유를 수입해 정제상품을 수출하는 GS칼텍스는 마진 스프레드 하락 등에 대한 부담감을 피할 수 없는 실정이다.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원가는 오르는 반면 상품가격의 상승폭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 때문이다. 최근 100원 이상 급등한 환율의 오름세 역시 이 같은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GS칼텍스는 여수 제2공장에 연간 400톤 규모의 데모플랜트를 착공한 바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 식용 바이오부탄올 양산 검증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공장 현장방문에서 허 회장은 “우리의 비전(Value No.1 Energy & Chemical Partner)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사고ㆍ무재해 사업장 구현이 필수”라며 “이를 위해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반복된 훈련으로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키워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3일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이 여수공장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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