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안사위(居安思危)를 가슴에 새기며

[에너지신문]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큰 복이 깃들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매우 컸던 한 해였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진 발생 직후 원전 안전성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께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노력했으며, 후속 대책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력 안전을 책임지는 최후의 보루로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 구현에 적극 기여해 나갈 것입니다.

2017년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평안할 때에도 위험과 곤란이 닥칠 것을 생각하며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의 ‘거안사위(居安思危)’를 가슴에 새기며 올 한 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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