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추와 등대’ 역할 충실할 것

[에너지신문] 2017년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말 많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중소형 DR제도 구축으로 소규모 전기사용자의 참여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신재생 원스톱 통합정보 통합포탈 구축 및 소규모전력 중개시장 시범사업 시행 등 신재생자원의 전력시장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으로 에너지신산업 거래 확대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올해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작과 함께 전력산업은 엄청난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신기후체제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의 확대와 에너지효율화 관련 정책들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엇보다도 마음가짐을 바로 잡고 흔들림 없이 각자의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새해, 전력거래소는 ‘전력산업의 균형추와 등대’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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