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결설비업체 지앤지텍과 이전계약 체결

▲ 안용모 지역난방공사 북부사업본부장(왼쪽)과 이원권 지앤지인텍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환경설비 전문업체인 지앤지인텍(대표 이원권)과 공사가 보유한 '판형 열교환기용 다중 프레임' 특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이전하기로 한 특허기술은 ‘판형 열교환기 비분리식 세정 기술’로 판형 열교환기를 분리하지 않고 열교환 성능을 회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본 기술을 전국의 지역난방 사용자 전체에 적용 시 연간 260억원 정도의 수선유지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사업 확대, 지역난방 사용자의 편익 및 열효율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정책 이행으로 지역난방 사용자 수선유지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중소기업과의 기술공유 및 협력 확대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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