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탱크 건설 등 대형공사 줄어 전년대비 26.7% 감소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총 800건에 달하는 약 7000억원 규모의 발주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가스공사는 지난해 발주계획 금액인 9667억원 보다 2575억원 감소(△26.7%)한 7091억 5800만원 수준의 발주에 나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발주 규모의 축소는 천연가스 저장탱크 건설과 같은 대형 건설공사 발주규모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발주 규모 가운데 공사발주가 4915억 8900만원(205건) 수준으로 가장 많다. 또 구매발주 1146억 9400만원(434건), 용역발주 1038억 7500만원(161건)이 뒤를 잇는다.

규모면에서 분기별로는 1분기와 4분기에 전체의 80%가 몰려있다. 1분기 449건(2807억 3000만원), 2분기 222건(1025억 1300만원), 3분기 92건(2773억 7000만원), 4분기 37건(2981억 7800만원)의 발주가 예정돼 있다.

■2017년 연간 발주계획

구 분

건수

금액

공 사

205

491,589

용 역

161

103,875

구 매

434

113,694

합 계

800

709,158

■분기별 발주계획

구 분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건 수

449

222

92

37

800

금 액

280,730

102,513

27,737

298,178

709,158

비 중

(금액)

40%

14%

4%

42%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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