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장 검증된 제품으로, 올해도 콘덴싱 한류 잇는다
‘에너지로 삶을 변화시키는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 홍보
[에너지신문] 경동나비엔이 북미 최대 냉난방 설비 박람회인 ‘2017 AHR EXPO’ 참가를 시작으로 올해도 북미 시장 공량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간다.
국가대표 보일러 경동나비엔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서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3일간 열리는 ‘2017 AHR EXPO(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냉동 공조학회(ASHRAE)의 주최해 올해로 87회를 맞은 2017 AHR EXOP는 냉난방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 동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 설비 박람회다. 이 행사에는 매년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참석 인원도 6만명에 이른다.
경동나비엔은 올해로 10년 연속으로 전시에 참가해 북미 시장 No.1 콘덴싱보일러 및 온수기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자신감 있게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에너지로 삶을 변화시키는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을 컨셉으로 콘덴싱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에너지솔루션 제품을 선보였다.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와 콘덴싱보일러 NCB, NHB를 전시했다. 또한 세계에서 4번째로 개발된 전기발전보일러 나비엔 하이브리젠SE 등 콘덴싱 기반의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기기를 선보이는 한편,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보일러, 온수기를 연결해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인터넷 제어 툴 나비링크(NavLink) 등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선사하는 제품들도 새롭게 소개했다.
상업용 시설의 새로운 에너지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캐스케이드 시스템도 소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케스케이드 시스템은 설치 현장에 따라 약 20~40%의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작은 면적에 설치할 수 있어 공간을 최고 6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북미 시장에서는 이미 프린스턴 대학 및 메리어트 호텔 등 미국 내 주요학교와 주요 상업시설에 설치해 그 효율성을 인정 받고 있다.
경동나비엔 홍준기 사장은 “북미 시장에서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 친환경, 고효율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행복한 온도를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를 중심으로 더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선보임으로써 소비자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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