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전국 16개 시ㆍ군 40개 폐광산 대상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이 광산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오염수질개선사업에 올해 총 2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1일 공단에 따르면 올해 사업대상은 전국 16개 시ㆍ군 40개 폐광산으로 사업이 시급한 광산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한다. 올해 사업비 214억원은 전년 사업비 175억원보다 23% 증가한 규모다.

공단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및 지역주민 대상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협업과 소통을 통한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남광수 수질지반실장은 “수질개선사업은 자연환경을 복원함과 동시에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장기화되고 있는 대형 사업의 추진을 가속화 해 지역 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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