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간부회의 열고 사업방향 설정ㆍ현안 점검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이 올해 안전과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현장경영에 주력할 방침이다.

남부발전은 2일과 3일 양일간 강원도 삼척발전본부에서 미래 사업방향 설정과 본사 및 사업소의 주요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전사 경영간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남부발전의 미래 핵심발전소가 될 삼척발전본부의 성공적 준공을 기원하고, 발전소 현장 안점점검 등 현장경영 실천을 위해 삼척발전본부 현지에서 마련됐다.

▲ 윤종근 사장 주재로 남부발전 전사 경영간부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윤종근 사장을 비롯한 경영간부들은 안전문화 정착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시운전 상황과 해빙기 안전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건설 막바지까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회의는 신임 기술안전본부장 임명장 수여, 외부전문가 특강, 주요현안 보고, 비상경영과 혁신방안 모색을 위한 경영간부 조별토의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영간부 조별토의에서는 2030 중장기 사업전략에 대한 혁신적 아이디어들이 도출됐으며 이와 함께 임금피크제 활성화 방안, 성과연봉제 평가제도 개선방안, 경영혁신 내재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며 솔선수범의 자세를 강조한 후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에너지신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에 투자여력을 집중함으로써 에너지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 세대에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국민 행복을 위한 공기업의 역할을 선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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