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기술기반구축 및 기술표준화 인증 신규과제 공고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스마트그리드 국제협의체 활동지원 및 전기차 서비스 표준화 기반 구축 지원에 나선다.

산업부는 13일 ‘2017년도 전력기술기반구축사업’ 및 ‘2017년도 전력기술표준화 및 인증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했다.

먼저 전력기술기반구축사업은 전력산업관련 기술정보 DB화, 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전력기술 정보의 체계적인 수집, 활용기반 마련 및 정책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 과제 및 규모를 보면 스마트그리드 국제협의체(ISGAN) 활동 지원에 올해부터 3년간 총 18억원을 지원하며 올해 6억원을 선 투입할 계획이다. 또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국민 전기관련법령 해설 통합정보 플랫폼 구축에 2년간 5억원(올해 2억원)을 집행한다.

전력기술표준화 및 인증사업은 전력분야 기술혁신과 산업구조 고도화 등을 위해 기술과 제품의 표준 제‧개정 및 적합성 확인을 위한 인증체계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 과제 및 규모는 △전기설비 BIM 설계를 위한 라이브러리 표준개발 및 유지관리 사업에 3년간 40억원(2017년 13억원) △전력기반조성 R&D 인프라 구축모델 표준화 및 지원평가 가이드 개발에 2억원 △고압 전기기기 및 전력시스템 분야 표준화 연구개발에 3년간 12억원(2017년 3억원) △전기차 충방전 및 서비스표준화 기반 구축에 3년간 25억 3000만원(2017년 7억 4000만원) 등이다.

이들 2개 사업은 지정공모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오는 3월 14일까지이며 산업기술R&D 종합정보시스템(www.ernd.go.kr)을 통해 과제접수를 완료한 후 사업계획서 및 첨부서류를 우편 또는 인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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