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후 첫 정기총회…최월영 부회장, 김종현 사무국장 선임

▲ 한국가스인협회가 10일 창립 후 첫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인협회(회장 이창수)가 창립 후 첫 사업계획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협회는 15일 한국가스안전공사 2층 직무교육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 사업계획안 및 수입지출 예산안을 의결하는 한편, 상임이사 선임 등 운영관련 사항을 보고ㆍ확정했다.

이날 협회는 올해 △가스인력 통계조사 △회원 네트워크 강화사업 △가스관련 정책협의회(연구회) 구성 및 운영 △위탁사업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사업 참여 △가스인협회 운영기반 조성 등 총 5가지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방침을 정했다.

협회는 가스관련 종사자에 대한 통계체계 확립을 통해 인력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는 한편, 회원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세미나ㆍ워크숍 및 총회 개최함으로써 회원의 권리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가스관련 정책의 발굴 및 애로ㆍ건의사항 조사를 통해 회원의 현안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NSC 개발사업 참여를 위한 TF를 구성,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협회의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협회는 이날 최월영, 김종현 이사를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각각 부회장,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최월영 부회장은 한양대 환경공학 석사 출신으로 상공부ㆍ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등을 거쳐 (사)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종현 사무국장은 단국대 화학공학과를 나와 안양시청, 경기도청에서 공직생활 후 (사)안양ㆍ군포ㆍ의왕벤처기업협회 회장과 ㈜에이스항공 전무 및 ㈜에치투엘 부사장을 지낸 바 있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15년 발기인 총회를 거쳐 2016년 6월 설립허가 신청 후 같은 해 12월 설립등기를 마쳤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