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및 청렴업무 교류와 지원협약' 체결

▲ 김오영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왼쪽)과 이동근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전력기술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손잡았다.

양 사는 16일 동서발전 본사에서 김오영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 이동근 한전기술 상임감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및 청렴업무 교류와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사는 △반부패·청렴 우수정책 공유 △합동 워크숍, 감사 우수사례 공유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및 인력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고 정기적으로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김오영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감사역량 강화는 물론 전 공공기관에 반부패·청렴문화가 확산되도록 하자”고 강조했으며 이에 이동근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감사업무와 청렴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자”고 화답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권익위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 이상 달성 기관으로 2011년 이후 한국가스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2개 기관과 감사청렴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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