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교육프로그램 운영

전북대학교 신재생에너지산업인재양성센터(센터장 설경원)가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KIMS)를 비롯한 유수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 풍력에너지 현장중심 융합형 인재양성 전문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풍력에너지 분야의 실무 중심형 전문교육과정으로 호남광역경제권의 선도 산업인 풍력에너지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전북대는 산업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현장중심 융합형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며, 참여 산업체는 교육과정에 따른 현장견학과 산업시찰, 현장 전문 인력 특강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전북대는 내년 1월부터 학부 고학년 및 석·박사 과정 학생과 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하며, 총 2주간의 세부 분야별 이론 교육 후 3주차에는 국내외 풍력에너지 분야 산업연수를 진행한다.

센터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관련 기관 및 산업체가 상호 협력해 내실있고 효과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기획됐다”라며 “이에 따라 전북 풍력에너지 분야의 산·학·연 우수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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