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사 최초 건축 및 항만 분야 안전진단 수행 자격 얻어

[에너지신문]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이 안전진단전문기관 자격을 획득해 안전점검 질적 수준향상에 들어간다.

서부발전은 발전회사 최초로 건축 및 항만 분야 안전진단을 수행할 수 있는 안전진단전문기관 자격을 지난 6일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우선 안전점검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자격증 소지자를 중심으로 자체 점검인력 63명을 선발해 양성하고 과학적 안전검사를 위한 진단 장비 확보, 개인 역량향상을 위한 워크숍 개최 등 재난안전분야 기술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정하황 사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 First 문화’ 확산을 경영철학으로 삼아 2016년 재난안전분야 정부평가에서 트리플 크라운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향후 드론, 원격점검, 비파괴장비 등 첨단 진단장비 활용을 통한 안전점검 수행으로 안전점검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라며, “동시에 전 직원의 참여 속에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개선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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