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전력IT 기관 CTO 간담회 열어

▲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 16일 나주 본사에서 전력IT 유관기관의 CTO(최고기술경영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력IT’는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과 전력시장운영시스템(CBP), 수요반응자원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거래시스템 등 전력과 관련된 전력거래소의 IT시스템을 총칭하는 것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전기연구원, LS산전, 한전KDN(주), 바이텍정보통신 등 전력IT 개발·관리 유관기관의 최고기술경영자가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4년 10월 본사의 나주 혁신도시 이전에 따른 전력IT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과 운영을 위한 유관기관간의 협력사항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력IT를 보다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한 향후 ‘서비스 수준협약’(SLA, Service Level Agreement) 도입 방안과 미래의 전력IT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전력거래소의 조종만 계통본부장은 “단기적으로는 서비스 수준협약(SLA)을 통해서 전력IT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주된 이슈와 연계, 전력IT가 지속적으로 발전되도록 유관기관간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