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지와 추진력을 가지고 파격적인 시도할 인재

[에너지신문] 한국LPG산업협회 신임회장에 김상범 대구협회장이 선출됐다.

LPG산업협회는 22일 쉐라톤서울 팔래스강남 호텔에서 ‘2017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의 중점현안은 일신상의 이유로 임기 1년여를 남기고 비상근 고문으로 보직 변경된 이신범 회장의 후임선출이었다.

총회에서는 신임회장 선출과 관련, 총회 내에서 선출하자는 의견과 7인의 선거관리위원회를 선출해 추후 선임하자는 의견으로 갈렸으나, 장시간의 이견조율을 통해 정회를 갖고 선출된 김상범 대구협회장의 가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찬성 다수로 김상범 대구협회장이 회장으로 선출됐다.

LPG연료사용제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 투지와 추진력을 가지고 파격적인 시도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에 따라, 51세의 젊은 나이인 김상범 회장이 선출된 것으로 보인다.

김상범 신임회장의 임기는 이신범 회장의 잔여임기에 따르게 된다.

또한, 총회에서는 LPG연료사용제한 폐지 및 완화, 에너지상대가격조정 대응, LPG자동차 보급확대 등을 2017년 주요 사업계획으로 확정하고 17년도 사업계획, 추경예산안 등의 기타 중요안건은 3월 이사회에 조건부 위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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